전남농협, 가축방역 일제 집중 소독 주간 운영
가금농가 주변 도로방역으로 잔존바이러스 제거 소독 강화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2-08 16:53:56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야생조류 및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축산농가 방역 강화를 위한‘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전남농협도 지난 설 연휴기간 특별방역에 이어, 위 기간 동안 가축 방역 집중 소독 활동을 지속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농협에 따르면 지난 설 명절 이후 충남 및 전북 등 가금농장의 잇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가축 전염병의 확산 위험성이 있어 혹시 모를 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하여 13일까지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정해 운영하는 만큼 모든 축산농가와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과 차단을 위해 일제 집중 소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언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와 환경이므로, 축산 농가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일제 소독 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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