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자살예방사업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자살예방 정책 선도 도시 화성특례시, 전국 최초 ‘시장 핫라인’ 으로 1,687명 생명 지켜내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23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자살예방 특례시장 핫라인’을 개설했다. 이는 중앙부처가 아닌 지방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정신건강상담 전용 화성특례시장 핫라인으로 현재까지 총 1,687명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센터는 상담 뿐만 아니라, △자살 고위험군 발굴·개입·사후관리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생명지킴이 양성 △시민정신건강체험관 및 마음안심버스 운영 △자살유족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해 30여 명의 시민상담가로 구성된 전문봉사단을 새롭게 모집한다. 전문봉사단은 체계적인 교육을 거쳐 시민 정신건강 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실 내원 자살 시도자 및 유족 지원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확대해 생명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갈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에는 기존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지하 2층으로 이전했다. 화성특례시, 2025년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9월 자살대책추진본부 공식 출범하기도 화성특례시는 9월 15일 정구원 제1부시장을 ‘자살예방관’으로 임명하고, ‘자살대책추진본부’을 공식 출범했다. 서부보건소 보건정책과를 주관 부서로 하여 9개 유관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대책추진본부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전국 표준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화성특례시의 자살예방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한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는 자살예방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민선8기 첫 결재가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단 한 분의 시민이라도 반드시 지켜내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선8기 첫 결재가 바로 자살예방 핫라인 설치였다”며, “이는 자살이 결코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지고 품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자살 위기에 놓인 단 한 분의 시민이라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화성시장 핫라인로 연락하면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