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7일 구민광장서 ‘안전체험 한마당’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10-25 13:38:3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7일 오전 10시~오후 4시 중랑구민광장(중랑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재난·재해에 대한 체험을 물론 대처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2023 중랑구 안전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청을 비롯해 중랑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 유관기관과 중랑구 자율방재단 및 안전보안관 등의 안전 관련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내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안전체험 한마당’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중랑구 안전체험 한마당은 ▲신변안전 ▲화재안전 ▲재난안전 ▲교통안전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문화 행사로 꾸며진다.
신변안전 분야에서는 심폐소생술, 범죄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고, 화재안전 분야에서는 소화기·완강기 사용 및 화재 대피요령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배워볼 수 있다.
또 각 체험코너에서 체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찍어주고, 5개 이상 체험 완료 시 ‘안전체험 한마당 수료증’을 발급한다.
한편 구는 사전 접수를 통해 학생, 어린이, 학부모 등 지역주민 700여명의 참여자들을 모집했다. 사전 예약을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당일 행사장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안전체험 한마당’은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안전체험을 직접 해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생활 속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고 시 위기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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