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료원, ‘공공·필수 의료 임상 실습’ 운영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생 대상 현장 중심의 임상 실습 프로그램 진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3-09 17:23:02
9일 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의과대학생들에게 공공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공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실습은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인하대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5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인천의료원 별관 세미나실과 각 진료 및 공공의료 부서를 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공공의료 정책과 지역사회 의료 연계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재택 의료센터 방문 진료 동행, 감염관리 및 호스피스 사업 이해, 정신건강 퇴원환자 연계사업, 재활 방문 진료 등 공공의료 현장을 경험한다.
또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 학습과 의료진과의 멘토링을 통해 공공의료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이번 실습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의학교육 혁신 정책인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인하대·가천대 의과대학과 지역 책임의료기관이 참여, 운영된다.
장석일 인천의료원장은 “공공병원은 단순히 진료를 제공하는 기관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의과대학생들이 현장에서 공공의료의 가치와 책임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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