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김규진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연희동)이 ‘지역이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진행된 “학부모의 참여:중구형 돌봄의 사례”를 시작으로, 오는 4월10일 “지자체의 예산지원 : 학교교육경비”, 24일 “학교 조직의 구조 : 교육 행정”을 연속으로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4월10일에는 김지빈 주무관(경복고등학교)이 지자체의 예산 지원에 대해, 이어 24일에는 김남식 선생님(연세대학교 교육학과)이 학교 조직의 구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모두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2층 의정연구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 없이도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김 의원은 “불안정한 시국에 교육과 관련된 의제가 모두 묻히고 있다. 지역사회 안에서 학교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학부모이자 주민인 ‘우리 아이들’을 위한 서대문을 함께 만들 수 있다는 취지에서 2024년부터 이어온 교육연속토론회를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지역 내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워나가는 여러 주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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