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생명안전배움터, 온라인 예약 서비스 개시… 실시간 조회부터 이수증 발급까지!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6-30 13:06:5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개편,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마조로11길 6)’는 성동구가 지난 2015년 개관한 서울시 최초의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으로 지진, 화재, 선박 사고 등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CPR),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며, 6세 이상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법정의무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해 지난 23일에는 교육 예약, 일정 확인, 이수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탑재된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홈페이지와 연동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안전 관련 최신 정보와 교육 소식도 신속히 접할 수 있다.
한편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지난해 '가상현실(VR) 침수탈출 교육'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새로운 가상현실(VR)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몰입감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 대표 체험형 안전교육 시설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를 더 많은 구민이,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성동생명안전배움터’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공간이자 신뢰받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