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중랑구의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 속출··· 區, 페원율 완화·재정 안정등 대책 마련을”

5분발언
공공디자인 변화도 요청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2-14 13:07:56

▲ 이윤재 중랑구의회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조성연) 이윤재 의원이 최근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집 폐원에 따른 문제와 대책, 중랑구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윤재 의원은 “어린이집 폐원의 심각성과 중랑구의 공공색채변화에 관해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최근 출산율·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감소 등으로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 보육정책 기조에 따라 매년 국·공립 어린이집은 확충되지만,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폐원이 속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중랑구는 민간·가정 어린이집들이 처한 문제의 대책을 종합적으로 세워 어린이집 폐원율 완화, 영유아 및 학부모의 선택권 보장, 보육 교직원의 고용 안정성 확보, 어린이집 재정 안정으로 인한 영유아 복지 확대를 위해 상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역내 공공디자인의 변화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금 중랑구는 서울시 공공색채 기본방향으로 인해 지역내 곳곳이 기와진회색으로 물들어 있어 도시 분위기가 칙칙하고 어둡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다”며, “중랑구가 경쾌하고 활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서울시에서 규정한 지금 색채보다 밝은 색채로 변화해 나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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