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AI 정보화 교육 운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6-26 13:12:4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화 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 교육 체험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구민 정보화교육장, 중랑면목·양원미디어센터, 방정환교육지원센터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구민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AI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AI)에게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 ▲인공지능(AI)로 프레젠테이션 제작하기 등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돕는다.
중랑면목·양원미디어센터에서는 영상 제작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운영 중이다.
영상 편집 자동화, 음성 합성, 콘텐츠 기획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영상 제작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으로 홍보영상 완성하기, 챗지피티(ChatGPT)로 유튜브 되기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Suno AI, Midjourney, Claude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실전형 강의가 마련되어 실무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AI는 더 이상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우리 일상에 깊이 들어온 필수 기술”이라며, “구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어렵지 않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AI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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