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종합업적평가 1위에 전남 관내 13개 농·축협 배출
13개 농·축협에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지원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3-17 15:58:57
[남악=황승순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3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에 전남 13개 농·축협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는 사업규모 및 사업량 등을 고려하여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총 49개 평가항목에 대해 연간 사업실적을 계량화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그룹 내 분포한 전국 사무소가 우열을 겨뤘다.
전국 1위에 오른 전남 관내 농·축협은 ▲고흥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광양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나주 봉황농협(조합장 송정훈),▲담양 봉산농협(조합장 박요진), ▲신안 압해농협(조합장 천성태),▲장흥관산농협(직무대리 박완식), ▲영암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영암 군서농협(조합장 박현규), ▲영암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영암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 ▲ 이양청풍농협(조합장 안상섭),▲광주축산농협(조합장 김호상), ▲(조합장 이강운)이다.
이 13개 사무소에는 시상금 3백만원과 업무용 차량 1대(20백만원 상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종합업적평가 그룹 별 1위에서 3위까지를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
박종탁 본부장은 “코로나 상황과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농협 임직원들이 조합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이룩한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전남농협이 한 단계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과 조합원이 행복한 전남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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