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0일 인왕산 무악공원서 개나리 축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4-17 16:48:5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무악동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인왕산 무악공원에서 ‘제5회 무악동 개나리 축제’를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의 서막은 풍물패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 흥을 돋우는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해 무악·인왕 어린이집 원아와 성악, 하모니카, 줌바댄스, 색소폰 연주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꾸미는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특별 초대 가수로 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한 ‘졸자야’를 초청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예정돼 있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팝콘·솜사탕 부스를 운영하고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가훈 써주기 행사도 진행한다.

조용석 무악동장은 “나들이하기 더없이 좋은 계절을 맞아 이웃이 모여 화합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봄날, 인왕산 무악공원에서 무악동 주민들이 만드는 희망 가득한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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