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송파의정연구회’, 잇단 현장 방문
지역 관광 활성화·편의시설 개선 논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28 15:27:0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송파의정연구회’가 최근 ‘다시 오고 싶은 관광도시 송파’ 연구의 일환으로 관련 현장을 방문을 실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송파의정연구회는 풍납동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풍납동 토성을 시작으로 방이동 고분군, 잠실 스포츠·MICE 단지 및 위례선 트램 건설 현장과 성내천, 석촌동 고분군 총 6곳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의원들은 지역의 관광 잠재력, 방문객의 동선과 편의시설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송파의 여러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정보 등을 제공하는 동영상도 제작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신영재 의원은 “석촌호수, 롯데타워 등 이미 알려져 있는 명소 외에도 송파의 풍부한 역사적 유산과 현대적 명소를 연계해 더욱 체계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송파의 관광을 새롭게 도약시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에서 제작된 동영상과 제시된 의견들은 연구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며, 최종보고회는 12월 중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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