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 속 수인성 감염병 주의 당부
30초 이상 손 씻기, 안전한 물·음식 섭취 등 예방수칙 준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7-14 19:02:35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은 본격적인 장마철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5년 기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건수(625건)와 감염 사례 수(1만3,935명)가 과거 4년 평균 대비 각각 19.1%, 38.7%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하절기(5~9월)에는 살모넬라균(38.2%)과 병원성대장균(11.8%)에 의한 감염이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남군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방역 소독과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집단 증상 발생 시 보건소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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