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8명 모집
장애인의 일자리와 사회참여 확대 위해 내년 7명 증원,
장애인복지 적극 행정 추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11-24 13:14:45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내년에는 실무중심의 일반형,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특화형 일자리인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군이 직접 운영하는 이번 모집은 주 4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전일제 10명과 주 2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시간제 4명, 주 14시간 이내 복지형 28명 등 총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복지 연계형과 특화형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사업은 추후 별도의 수행기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이 매우 어렵다. 장애인의 소득보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참여자를 증원하였다. 노동을 통해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이달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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