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올해 6개 의료기관과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 추진
6개 협약기관과 협력해 국가암검진 수검 완료자 종양표지자 검사 등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15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올해 6개 의료기관과 손을 잡고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암검진플러스 지원사업’은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5년 국가 무료 암검진 수검 완료자다.
올해는 검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기존 5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은 영종속시원내과의원, 인천기독병원, 인천웰빙내과의원, 장튼튼내과의원, 하늘메디컬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인천광역시지부다.
중구보건소 정한숙 소장은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도모해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암검진플러스 사업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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