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공공시설물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시설물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합천체육관, 합천영상테마파크, 정양레포츠공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폐수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과 매립시설물 등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공공시설물 총 15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구조부 균열·누수 등 이상유무 점검 ▲전기시설·소방설비·승강기의 작동상태 ▲사업장별 기계설비 작동 및 관리상태 ▲화장실 청결, 안전장치(조명, 안심벨, CCTV)작동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후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명절 전 보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조수일 이사장은 “귀성객 등 많은 군민들이 찾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 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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