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1인 가구에 ‘든든 보따리’ 나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30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은희)는 저소득 취약계층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를 이루어, 매월 정기적으로 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대상 가구를 방문하고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제공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든든 보따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방치료 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원데이클래스 베이킹 활동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은희 민간위원장은 “최근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든든 보따리’ 나눔 사업이 중·장년 독거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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