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펜싱팀, 2022년 첫 대회 금빛 찌르기!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2-08 16:54:13
전남도청 펜싱팀이 2022년 첫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 남·녀 종목별 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전남도청 女펜싱팀이 사브르 개인전 금1개, 사브르 단체전 은1개를 획득했다.
사브르 개인전에서 최세빈(전남도청)은 16강에서 이슬(대전광역시청)을, 8강에서 김지영(안산시청)을, 4강에서 홍하은(서울시청)을 차례대로 승리한 후에 결승전에 진출하여 윤소현(대전시청)에게 15:14로 승리를 거두며 전승,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도청 펜싱팀은 올해를 위해서 지난해 11월과 12월 두달에 걸쳐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을 보완하였고, 대회 전까지도 전남종합체육관(나주)에서 쉬지않고 훈련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2022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잘 따라와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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