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 청주’도약을 위한 카운트다운 시작!
2023년 상반기중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발표 예정
2030년 리튬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실현의 핵심거점‘청주’실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4-26 14:50:31
▲ 카운트다운 사진.
[청주=최성일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 LG엔솔·에코프로비엠, 2026년까지 청주에 4조 3천억 원 투자 청주 소재 이차전지 선도기업들도 특화단지 지정신청에 따른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먼저, 국내 배터리 매출액 53%를 차지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까지 4조 원을 투입해 R&D 시설과 신규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오창공장을 R&D에 특화된 ‘마더팩토리(전진기지)’로 전환해 1,800여 명을 직접 고용하고 지역 내 생산되는 자재와 장비를 구매할 계획이다. 또한 양극재 글로벌 점유율 1위 기업 에코프로비엠도 3천억 원을 들여 R&D 캠퍼스를 오는 2026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퍼스 완성 시 R&D 인력을 집결하고 1,000여 명의 직접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도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완료되면 청주는 이차전지 R&D 거점 단지로 조성돼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의 핵심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승철 신성장전략국장은 “2030년 리튬이차전지 세계 최강국 실현을 위해서는 청주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육성해야 한다”라며 “청주가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선정 발표 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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