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미취업 청년 자격증 지원사업 올해도··· 2년간 1억여원 지원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1-31 18:39:46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올해도 ‘미취업 청년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23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이 어학, 자격증 시험을 치를 시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해, 사업실시 이래 총 1532명에게 약 1억9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19~45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시험의 종류는 2025년에 응시한 ▲어학시험(토익·오픽·텝스·지텔프 등)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기본·심화 ▲국가기술자격증 및 민간자격증 등 약 5만여개의 시험이다.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하며, 1분기 신청을 원하는 미취업 청년은 오는 2월28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 취업 시장에서는 어학 자격증은 기본에, 추가로 여러 직무 관련 자격증을 요하고 있다”라면서, “본 사업이 청년들의 경력 쌓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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