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폐현수막, 캔버스로 변신
BPA,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폐현수막 활용 그림 그리기 봉사 추진
함께 그린 작품들은 10/26 ~ 29 다대포 지하철역 전시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10-12 16:58:34
▲함께 그린 작품사진 [부산=최성일 기자]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10일(화), 부산시 중구 중앙동에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로타트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이날 어르신들이 그린 작품을 포함해 시민들이 폐현수막 캔버스에 직접 그린 그림을 모두 모아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도시철도 다대포역에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BPA는 지난 9월 사옥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 등에서 발생한 폐현수막 46.2kg을 모아 예비사회적 기업에 전달하기도 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봉사는 폐현수막의 새활용이라는 환경 측면 외에 어르신들이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힐링하면서 성취감도 얻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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