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2024년 업무보고’ 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20 16:30:41

▲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상계동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업무보고 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2024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4일부터 시설 및 사업 추진의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관계자와 토론을 통해 찾아가는 업무보고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노원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학교 졸업 후 갈 곳 없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지난 2016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치되었다.

 

건강관리, 직업교육, 인지 및 의사소통, 일상생활과 인문교양 등의 교육활동과 더불어 발달장애인들의 자치활동과 단체 예술활동을 통해 사회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센터의 사업추진성과와 2024년 사업추진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무진들의 업무상 애로사항을 살피는 한편,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사회적응과정에서의 개선점에 대하여 토론했다고 밝혔다.

 

오승록 구청장은 “발달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특별하고 세심한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서울에서 최초로 설립된 센터인 만큼 축적된 경험과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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