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외국어마을, 2025 제7회 철원군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 운영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2-27 13:23:34
인천외국어마을(前 인천영어마을)은 철원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제7회 철원군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를 지난 2월 19일 성황리에 마쳤다.
새롭게 단장한 인천외국어마을은 영어캠프 참가 학생들에게 약 3주간 다양한 활동과 상호작용이 가득한 수업을 통해 생활 영어 학습 및 영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몰입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자신감을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
1주차에는 학생들이 과학 실험(Science)과 직업 체험(Job)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배우며 흥미를 얻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주차에는 세계 탐험가(World Explorer) 수업을 통해 각 대륙의 특징을 배우고, 탐험가가 되어 세계를 탐험하며 국제적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3주차에는 스포츠 활동(Sports)과 영어4대영역 학습(Academic English)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면서, 체계적인 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4대영역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외에도 펀잉글리시(Fun English), 액티브 잉글리시(Active English), 미술공예(Art&Craft), 자아 찾기(Finding Yourself)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아이스링크장과 롯데월드로의 외부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적절한 환기를 통해 학습에 대한 열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인천외국어마을 김성겸 원장은 “이번 철원군 청소년 국내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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