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통섬·중앙분리대에 봄꽃 식재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3-20 16:27:1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새봄을 맞아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목표로 사계절 꽃이 피는 가로환경을 조성해 일상에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우선 ▲잠실역사거리 교통섬 1곳 ▲가락시장 사거리 교통섬 1곳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3곳 총 5개 지역 3525㎡를 대상으로 봄꽃을 대표하는 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을 식재해 테마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올림픽로 중앙분리대에는 봄을 상징하는 팬지를 베이스로 비올라, 수선화 등 초화를 식재해 2555㎡ 규모의 도로 정원을 꾸몄다. 삭막한 도로 환경에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꽃들의 조화로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 곳곳에 피어난 봄꽃들을 보며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멀리 꽃 구경을 나가지 않더라도 사계절 내내 누구나 꽃을 보며 삶의 활력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송파 거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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