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례관리 대상자, 600만원 익명 기부
복지서비스가 만든 기적, 자립 후 이어진 따뜻한 기부 선순환
힘든 시절 이겨낸 이웃이 나눔의 주체가 되어 사랑의 기부 실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1-09 13:24:40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지역내 사례관리 대상자였던 이○○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과거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으로 성동구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아 왔으며, 지속적인 상담과 연계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후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라는 뜻을 밝히며 익명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였다.
정원오 구청장은 “복지서비스를 통해 자립하신 분이 다시 나눔의 주체가 되었다는 점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대상자의 자립과 지역사회 선순환을 이끌 수 있도록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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