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 카레' 재출시 이유는?... "일본 영토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함"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2-23 13:26:06
일명 '다케시마 카레'가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 특산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2년 전 논란을 빚은 '다케시마 카레' 메뉴를 재출시하며 찬반양론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일본 매체인 산인중앙신보는 시네마현의 독도 특산품 개발 관련 소식을 보도해 주목받는 중이다.
산인중앙신보는 "한국의 실질적 지배로 일본에서 다케시마(독도)를 직접 방문할 수는 없지만,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확실히 인식시키기 위함"이라며 "한국은 울릉도에서 독도로 가는 관광 유람선을 운항 중이며, 울릉도에는 독도를 본뜬 선물 가게가 즐비하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시네마현 식당에서 판매 중인 다케시마 카레 관련 사진들이 급속도로 공유되며 비난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각종 언론을 통해 다케시마 카레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