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보도 위 차량진·출입로 안심디자인 도입
시인성 대폭 강화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5-07 16:20:0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보도횡단 차량 진출입로 구간의 시인성을 높인 ‘차량진출입로 안심디자인’을 도입했다.
구는 붉은 색감의 ‘차량진출입로 안심디자인’을 전격 도입, 멀리서도 보행자와 운전자의 눈에 띌 수 있도록 시인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디자인 중앙에는 자동차를 상징하는 흰색의 대형 그림문자(픽토그램)를 삽입해 차량 출입 구간임을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공 시 디자인 적용의 통일감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블록은 적색 · 갈색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보행자와 차량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인성을 강화한 ‘차량진출입로 안심디자인’을 마련했으니 많이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회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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