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 정책과 정보를 한자리에··· 양천구, ‘청년정책 피크닉’ 개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9-12 13:27:07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0일 ‘서울청년센터 양천’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맞춤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참여형 정책 박람회 ‘2025 청년정책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취업, 주거, 고립 등 청년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현실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정책적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정책 피크닉’을 주제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 눈높이에 맞춰 체험, 강연,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정책 테마부스’에서는 서울남부고용센터, 양천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취업정보, 주거정책, 금융정보, 정신건강, 1인가구 지원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하고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오목수변공원 무대에서는 청년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 뮤지션 경서예지와 V.O.S 박지헌, 양천구 청년 동아리 공연 등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피크닉은 정책을 어렵게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양천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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