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인천신검단초등학교 신설학교 개교 준비 현장 점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23 12:35:3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4일 2025년 9월 개교 예정인 인천신검단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이상돈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시설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교내 주요 시설, 급식실, 통학 안전 등 전반적인 개교 준비 사항을 집중 확인했다.
신검단초는 검단신도시 3단계 개발구역 내 첫 신설 초등학교로, 원거리 통학 부담 해소를 위해 설립됐으며, 부지 15,000㎡, 연면적 20,796㎡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총 52학급 규모로 조성했다.
1층 멀티미디어실과 2층 강당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2~5층에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홈베이스’ 공간을 마련해 미래형 교육 환경을 구현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8월 25일 도성훈 교육감과 예비 학부모들이 학교를 다시 방문하여 개교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향후 신설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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