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든든한 한 끼에 담은 이웃사랑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6-24 13:27:07

▲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어르신 점심 나눔 진행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명륜진사갈비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지역내 노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든든한 한 끼 식사 지원은 지역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용답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직접 갈비를 정성껏 굽고 식사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홀몸노인, 1인 중장년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매달 선정해 고기류 중심의 풍성한 식사 지원한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영양 보충과 더불어 지역 사회 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나유숙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의 민간자원을 연계해 어르신들을 위한 실질적인 돌봄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유현 용답동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러한 연계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