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청년정책과는 최근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무인창업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계양구청 2층 청년마당에서 열렸으며,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배움과 교류를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의에는 전국적으로 250여 개 무인매장을 운영 중인 러스(대표 용선영)가 초청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러스는 문구방구, 꿀잼키즈룸, 제로영 등 다양한 무인점포 브랜드를 운영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무인창업의 기초 실무와 운영 노하우, 청년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기를 전했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실제 점포 운영 사례를 곁들여, 청년들이 창업 과정을 쉽게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상가 임대차 계약 등 창업 부동산 실무를 다루며, 현실적인 창업 과정에서 반드시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전달했다. 이처럼 부동산 계약까지 다룬 강의는 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선영 대표는 “무인점포는 진입장벽이 낮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청년들에게 매우 적합한 창업 모델”이라며 “러스가 쌓아온 경험과 시스템을 공유해 청년들이 실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양구청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단순한 이론이 아닌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청년마당 같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러스는 최근 무인편의점 ‘제로영’을 새롭게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위한 저당·저칼로리 제품과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춘 차별화된 무인점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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