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자매결연 협약 체결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10-24 16:28:04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이 최근 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의 열정과 소망을 공유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귀촌 및 농업·농촌 관련 정책의 공동 논의 ▲지역 농산물 상호 교차 판매 및 공동 마케팅 ▲주요 행사 상호 방문 등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안현섭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보성군과 김제시 귀농·귀촌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선사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각 지역의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태양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보성군과 손을 맞잡고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농촌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과 농촌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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