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영종2동, 취약계층을 위한‘정담은 한상’ 협약 체결
마시안 구읍뱃터직염점, 취약계층 4가구에 월 1회 무료 식사 대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3-30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경아)는 지난 21일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지호), 마시안제면소 구읍뱃터직영점(대표 박용하)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담은 한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시안제면소 구읍뱃터직영점에서 동 보건복지팀이 추천한 관내 취약계층 4가구에 월 1회 무료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담은 한상’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무료 식사는 1인당 1메뉴에 한 해 15,000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동은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가족의 외식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행복 추구 권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시안제면소 구읍뱃터직영점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도 약속했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한 박용하 대표에게 감사하다”라며 "마시안제면소 구읍뱃터직영점의 훈훈한 일화가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가족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로 한 마시안제면소 구읍뱃터 영종직영점에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담은 한상’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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