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2025년 제3차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18일 노틀담복지관과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에서 ‘2025년 제3차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를 개최, 호응을 얻었다.

 

교통약자 나들이 행사는 복권기금 지원으로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인천교통공사 직원 등 4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바닷바람 솔~솔~ 부는 대부도에서 서해랑 케이블카 체험을 비롯해 해안 산책, 갯벌 체험 등 탁 트인 바다와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심신을 재충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제부도의 풍경을 즐기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정규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교통약자분들이 밝게 웃으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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