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제105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2-29 13:34:4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3.1운동 105주년을 맞아 광복회 중랑구지회(유연승)와 공동 주관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에서 '제105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105년 전 타올랐던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함이다.
행사가 열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위창 오세창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방정환, 문일평 등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잠들어 계신 곳으로 나라를 위해 몸 바쳤던 분들의 숭고한 삶과 희생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제105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을 통해 선열들이 보여준 자주독립 정신과 대동단결의 큰 뜻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든, 하나 된 3.1 운동 정신으로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다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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