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원어민 화상영어학습’ 운영

고품질 콘텐츠 제공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8-10 14:05:16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외국어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프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은 고품질의 영어학습 콘텐츠르 제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풍부한 노하우를 겸비한 원어민 화상영어교육 전문 업체 2곳(건우에듀, 이엔오즈)과 연계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생 및 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은 수강료가 할인돼 부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사이트별로 상이한 신청 기간(8월 중)에 맞춰 수강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커리큘럼과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외국어 학습에 관심 많은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화상영어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 여름방학이 부족했던 영어 실력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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