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1일 ‘어울림 채용 박람회’ 연다

쿠팡·SPC삼립등 구인기업 참여해 총 90여명 채용
20개 기업 1:1 현장 면접… 간접 채용부스 운영도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3-06-19 17:59:40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시흥시 찾아가는 어울림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첫 대규모 채용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시흥시(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ㆍ시흥여성새일본부)를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화지사, 시흥산업진흥원(매화산단지원센터), 고용노동부 시흥고용복지+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협업한다.

특히 근로자수가 1000명 이상인 기업(쿠팡풀필먼트(시흥), ㈜SPC삼립시화지사)과 100명 이상인 기업이 다수 참가해 구직자의 채용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생산, 사무, 설계, CAD(컴퓨터 이용 설계) 등 청년부터 중ㆍ장년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채용관은 직접 채용부스와 간접 채용부스로 나눠 진행된다. 직접 채용부스에서는 20개 기업의 면접관과 구직자의 일대일 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간접 채용부스에서는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한다. 이번 박람회의 총 구인 인원은 90여명이다.

부대 행사관 운영도 눈길을 끈다.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활용 적성검사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상담 ▲손 글씨(캘리그라피) 엽서ㆍ부채 만들기 체험 ▲천연 모기 벌레 퇴치제 만들기 등 행사장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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