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이사(오른쪽)와 박창진 꿈이있는마을 원장이 19일 시설 기부 기증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쿠팡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아동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와 대형가전을 기부하고, 생활실 청소 및 시설 보수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CLS는 지난 19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꿈이 있는 마을(사회복지법인 이웃과함께)’을 방문해 로켓설치를 통해 설치된 책장 및 책상 세트 26개, 의자 9개, 식당용 테이블 및 의자 세트 40인석, 대형 세탁기 및 건조기 2대 등을 기부했다.

‘꿈이 있는 마을’은 보호자가 없는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양육시설로, 교육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며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그동안 오래된 가구와 부족한 생활집기 등으로 학습 및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다. CLS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공부방과 식당 등 주요 공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CLS 임직원 약 20명은 이날 직접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남녀 생활실 청소, 주변 환경 정비, 야외 평상 페인팅, 소규모 시설 보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CLS와 캠프별 쿠팡친구 사원대표들이 뜻을 모아 기획됐으며, 쿠팡과 CLS의 물류 인프라 및 로켓배송 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CLS는 지난해부터 양로원 기부 및 봉사에 이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활동을 확대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CLS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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