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지역내 단체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금연지도원 발대식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22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금연지도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청라1동주민자치위원회, 청라3동주민자치위원회,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서부경찰서 시민경찰, 서구자율방범연합대 등 5개 단체, 총 60명을 금연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자원봉사 금연지도원들은 앞으로 ▲금연구역 계도 활동 ▲흡연 예방 캠페인 ▲청소년 흡연 방지 홍보 ▲지역 내 금연문화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주변, 공원, 버스정류장 등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계도하며 주민들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금연 문화를 실천하고 확산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건강 정책”이라며 “자원봉사 금연지도원들의 활동이 서구를 더욱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금연정책을 확대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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