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2027년 덕적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목표로 ‘첫 삽’을 뜨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07 17:22:1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4일, 덕적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도서지역 내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구)덕적초교 부지에서 열린 이날 기공식에서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옹진군 의원, 각종 사회단체장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및 시삽식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덕적 국민체육센터는 문체부 주관 「2025년도 생활체육센터 확충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0억 원과 군비 76억 원, 특별교부세 7억 원 등 총 사업비 11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25.78㎡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덕적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가 착공된 만큼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및 정주여건 개선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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