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문체부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2년 연속 뽑혀… 올해 2~11월 시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1-23 15:55:05

▲ 지난해 항동작은도서관에 파견된 순회 사서가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진행된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구는 올해도 2~11월 10개월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 도서관은 2곳에서 4곳(항동작은도서관, 시끄러운도서관, 꿈키움작은도서관, 이니텍도서관)으로 확대됐고 순회 사서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구는 이달 중 순회 사서 선발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순회 사서가 ▲장서 관리 ▲정보서비스 업무 ▲실무교육 등을 제공, 도서관 전문 운영 인력이 부족한 작은 도서관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자에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작은 도서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구민들의 효과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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