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출기업 전방위 밀착 지원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04-30 13:38:33
현장간담회 열어 애로 청취
올해 시장개척단 22회 파견
[안동=박병상 기자] 경북도는 급변하는 무역환경으로 인해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최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경주상공회의소(이하 경주상의)와 함께 수출기업 30개사, 수출지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경기 둔화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수요 둔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대외 교역 환경 악화로 현장에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경주상의 회원기업들은 당면한 해외 수출환경 위험부담 경감을 위해 가장 먼저 수출국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호소했고, 물류 및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수출비용 상승에 대한 어려움 해소와 함께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수출 초보기업 대상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응해 도는 올해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시무역사절단 22회 파견, 해외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 8회 개최, 해외우수상품전 9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의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해상·항공운임 등 수출물류비(업체당 연간 2000만원), 국제특송(EMS) 물류비(500만원), 수출보험료(500만원), 해외인증 취득비(800만원), 개별국제전시회 참가비(1500만원), 통번역 비용(15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에서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2022년 말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동시에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긴급 융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도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1197억원 규모의 맞춤형 수출바우처 사업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신시장 진출 지원 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도에는 올해 8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융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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