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덕곡면(면장 정상준)은 4월 15일 밤마리오광대 야외공연장에서 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덕곡면노인회분회(분회장 정원경)가 주최하고 덕곡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차민환·허임선)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문외한 합천군노인회 지회장, 정성철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장, 배영효 합천군새마을협의회장, 이선숙 합천군새마을부녀회장,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 등 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덕곡난타팀과 덕곡밤마리체조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및 장수상 수여, 분회장 기념사, 환영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차민환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직접 삶고 끓여 준비한 소고기국과 돼지수육 등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상준 덕곡면장은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뜻깊은 주민 화합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덕곡면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