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시티투어버스 오늘부터 정식운행
자연·치유 테마체험코스 선봬··· 2주일정 전량 매진
고구마빵·천연 염색· 숲속정원 꽃차 체험 등 큰 호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5-05 13:39:19
[해남=정찬남 기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운행으로 탑승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해남시티투어버스가 6일부터 정식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상품을 개시하자마자 185석이 예매되는 등 2주 일정이 전량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군 시티투어버스는 ‘굿바이 코로나!’라는 주제로 각 코스별 자연·치유 테마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서울 노선을 신규 추가해 땅끝 해남 여행에 대한 여행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객·운행 준비를 마쳤다.
운행 시작과 함께 추진하는 얼리버드 티켓 예매 이벤트를 통해 6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광주출발 예매자에 한해 탑승권 50% 할인 혜택을, 두 번째로 5월 한달간 광주출발 예매자에 한해 해남특산품 1종을 제공한다.
또한 5월 한달간 입소문내기 이벤트를 추진해 군 공식 SNS에 게시된 시티투어버스 게시물을 개인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서울·광주 시티투어버스 탑승자가 개인 SNS에 탑승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매월 5명 내외 관광기념품 1종을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해남시티투어버스는 지난해 재 운영돼 코로나 거리두기 제한에도 불구하고 100회 운영, 일평균 17.7명이 탑승하며 해남의 주요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체험 등의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해남시티투어버스를 통해 올 때는 가볍게, 갈 때는 양 손이 두둑해지도록 해남을 담아가는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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