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오는 10일까지 제343회 임시회

32건 안건 처리
이응주 예결위원장·이륜구 부위원장 선출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9-04 17:21:0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오는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상정 안건들을 처리한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제1차 본회의 개회 후 ▲ 제343회 임시회 회기결정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건 ▲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건 ▲ 안건 처리 ▲ 2025년도 제2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 구정질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회의 정회 중 개최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응주 의원을 위원장으로 이륜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는 5일까지 안건심사가 진행되며, 8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 제2회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 안건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제343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조례안 27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변경안 1건, 계획안 1건으로 총 32건이다.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구정질문 답변과 보충질문 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라도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달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종로구에서도 큰 피해가 있었다. 집행부에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라며 “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구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임시회가 구민 여러분께 희망드리고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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