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십정1동’ 지정·선포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9-20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십정1동을 지난 15일 ‘제4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십정1동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보건소장을 비롯해 구의원, 십정1동장,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 및 가족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치매 친화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갈산1동(제1호)을 시작으로, 2021년 십정2동(제2호), 2023년 부평2동(제3호)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제4호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함께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인식 개선캠페인, 안전망을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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