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다중이용시설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시행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03-27 16:47:19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까지 깨끗한 화장실 총 348곳을 선정하고 '화장실 청결 지킴이'로 인증했다. 올해는 깨끗한 화장실 30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화장실 평가는 매년 3~9월 접수를 받아 2차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한 뒤 전체 순위를 통해 오는 10월 최종 선정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남녀 구분 여부, 화장실 안내 표지판, 악취 여부, 시설 작동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청결 관리 상태, 자율적 청소와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 관리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청소행정과 도시청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음식점 뿐만 아니라 공원, 도서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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