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구제역 확산 차단 총력··· 축산농가 출입 통제·이동 금지

박용철 군수 주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2-01 13:43:34

▲ 박용철 군수가 구제역 발생 현장을 찾아 확산 차단을 당부하고 있다.[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31일 송해면 소재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확진됨에 따라 박용철 군수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군은 해당 농가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초동 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했으며 우제류(소·돼지·염소) 관련 농장과 종사자, 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31일 오전 1시부터 2월일 오전 1시까지 인천과 김포 지역에 대해 이동이 제한된다.

또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항원 양성 개체는 추가 조치했다.

이와 함께 긴급 예산 편성을 비롯해 강화경찰서의 통제 지원, 강화소방서의 급수 지원, 강화옹진축협의 살처분 보상 및 접종 지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가동해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박용철 군수는 “구제역 확산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초동 방역부터 방역대 관리까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과 축산농가가 안심할 수 있도록 상황 종료 시까지 책임 있는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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