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전개

“고립 위기가구 우리가 먼저 살핀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6-29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선원면(면장 이정실)은 지난 23일,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1인 가구 등 고립 위험성이 높은 가구로, 이날 직원들과 위원들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 및 영양간식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적.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선원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한층 더 세밀한 맞춤형 복지 체계로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정실 선원면장은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일수록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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