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 성료

반려동물과 인천 해변에서 함께한 특별한 여름...2천여 명 몰려 북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08 17:13:28

 독(dog) 스포츠 공연 장면[문찬식 기자] ‘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 행사가 5일 인천 중구 선녀바위 해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 인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후원했다. 

 

현장에는 2천여 명의 반려인과 관람객이 찾으며 도심 속 이색적인 바닷가 여행을 즐겼다. 축제 현장에서는 반려견 수영교실, 기다려 대회, 수의사와 함께 한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전문 훈련사로부터 1:1 맞춤형 수영법을 배우고 바닷가를 즐기는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 배치된 전문 훈련사들은 반려견의 수영 안전 수칙과 물놀이 요령을 안내하며 처음 수영에 도전하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앞으로도 수도권에서 1시간 내에 즐길 수 있는 인천의 지리적 강점을 살려 반려동물 동반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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