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여성친화사업 13~19일 공모
300만원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2-07 16:20:4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24년 여성 친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공모 분야는 ▲여성 참여 네트워크 구축 ▲안전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 ▲돌봄 사업 등 3개이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 취업역량 강화,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역량 강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을 위한 돌봄 기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5인 이상의 남동구 소재 비영리단체 및 공동체로,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19일이며, 신청 관련 사항은 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실버사랑 안전살피미 프로젝트’를 통해 생명존중 캠프에 180명, 우울증 극복 댄스교실에 70명을 참여시키는 등 최근 급증하는 노인자살 예방시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고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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